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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태국 나파싸눈 숙사왓.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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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비가 김태희씨와 결혼해서 속상했어요~”
지난 4일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 메이필드 호텔에서 ‘미스 글로벌 뷰티 퀸 2017’ 화보촬영이 진행됐다.
서글서글한 외모가 인상적인 미스 태국 나파싸눈 숙사왓은 열성 한류 팬이다.
개인적으로 한국을 3번이나 방문할 정도로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높다.
서울의 중심 명동을 비롯 압구정동, 청담동, 홍대 인근 등 젊은 여성들이 찾는 명소를 줄줄 꿰고 있다.
태국 출신의 가수 니쿤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다.
숙사왓은 “방콕공항에 들어서면 니쿤의 커다란 광고 포스터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나 또한 한국을 좋아해 연대감마저 느낄 정도다”라며 웃었다.
숙사왓이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한국어 때문.
숙사왓은 “한국말 중 처음 들었던 말이 ‘안녕하세요’였다. 굉장히 귀엽게 들렸다. 그때부터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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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태국 나파싸눈 숙사왓.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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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태국 나파싸눈 숙사왓.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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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태국 나파싸눈 숙사왓.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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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하는 한류스타로 비를 꼽은 숙사왓은 “비의 춤과 노래에 반했다. 비의 음악을 들으며 체육관에서 에어로빅을 하거나 런닝을 하는 것이 취미다”며 “학창생활을 비의 노래와 함께 했다. 하지만 비가 유명배우 김태희와 결혼했다는 소식을 듣고 굉장히 아쉬웠다”며 웃었다.
숙사와의 꿈은 한국국적 항공사의 승무원이 되는 것.
숙사왓은 “비행기 승문원이 되는 것이 어렸을 적부터 꿈이었다. 기회가 되면 한국 항공사에서 일하고 싶다. 한국과 태국을 자주 오갈수 있기 때문에 지금 내가 가장 이루고 싶은 꿈이다”라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다시한번 드러냈다.
미의 사절로 한국을 찾은 숙사왓은 “미는 마음속에서 우러 나올 때가 가장 아름답다. 외면도 그런 좋은 생각과 아름다운 미소를 통해서 가꾸어 진다고 생각한다”며 ‘미’(Beauty)에 대한 정의를 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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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태국 나파싸눈 숙사왓.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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