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연합신문=이계정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하러 온 미인대회 참가자들에게 건강상 문제가 없게 하겠습니다!”
세계 메이저 미인대회 미스글로벌뷰티퀸(MGBQ) 2017(대회장 윤경숙, 조직위원장 허수정, 집행위원장 박동현) 대회가 한창인 가운데 지난 7일 존스킨한의원 김도균 원장의 뷰티 세미나가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 원장은 “피부에 자주 트러블이 나고 일반적인 약이나 치료를 받아도 자꾸 재발한다면 자신의 생활습관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봐야 한다”며 “보통 오랫동안 요인을 교정하지 않은 채 지낸 사람의 경우 요인을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속 음주를 해오며 피부 장벽에 손상을 주다가 결정적 한방으로 햇빛을 평소보다 좀 오래 쬤더니 피부가 다 뒤집어진 경우 이 환자는 햇빛이 원인인 줄 알지만 사실은 음주 습관이 피부를 뒤집어 놓은 것”이라며 “이렇듯 당연해 보이는 것들도 막상 일이 닥치면 본인은 잘 모르는 경우도 있기에 원인을 짚어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원장은 외부적으로는 평소에 쓰는 물건이나 생활 반경 안에 항상 잘 긁히거나 피부에 자극을 잘 주는 물건이 있는가 살펴보고, 내부적으로는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됐는지 여부 및 화장품 사용, 햇빛, 사우나, 과도한 운동 등의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일상에 할 수 있는 바를 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피부에 계속 문제가 생길 경우 전문적인 의료기관과 상담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이미 결과가 발생하고 난 다음에는 원인을 제거해도 발생한 결과 안에서 또 다른 악순환 고리가 발생해 있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원장은 자기관리를 위한 방법으로 △외부적 자극 원인 파익 후 차단 및 회피 △사우나 및 운동 주의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 사용 △열발생 원인(불면, 스트레스, 음식) 교정 △피지 분비 과다 억제 주의 △각질제거 주의를 제시했다.
존스킨한의원은 ‘건강한 피부, 건강한 몸에서 오는 아름다운 삶의 가치 실현’을 모토로 피부 전문 한의사들이 주축이 돼 최고의 의료서비스와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통 한의학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 개발하고 있다.
전통 한의학을 바탕으로 최첨단 과학기술을 결합한 피부 및 탈모 전문 한방 의료 기관으로서 체계적인 의료시스템과 환자관리시스템을 겸비하고 있다. 단순 증상치료에 머물지 않고 △기능 △원인 △증상 치료의 3단계 근본 치료를 통해 아름다움 및 건강 찾아주기에 힘쓰고 있다.
김 원장은 미스글로벌뷰티퀸 주치의로서 대회 초반 발목을 접질려 고통에 신음하는 참가자를 발목 외상성 침을 통해 통증을 경감시켜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참가자들에게 약침을 통해 해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참가자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 상태 유지”라며 “세계 각국에서 온 미녀들이 피부 트러블이나 컨디션 저하 등의 건강상 문제를 최대한 없게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미스글로벌뷰티퀸 2017 대회는 내년에 있을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 (주)청시네마와 미스글로벌뷰티퀸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ERM KOREA와 윤가명가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