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17일 세계문화관광홍보사절단대회에 참가한 중국 참가자 첸린(陳琳·23)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중국 홍보대사 위촉은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에 따른 중국내 서산시 인지도 제고와 관광객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자 마련됐다.
중국에서 모델로 활동중인 첸린(陳琳)씨는 앞으로 고국에서 서산시의 우수한 문화유적 및 관광자원을 홍보함은 물론 중국과의 상호 교류에 가교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중국내에 서산시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힘쓰게 된다.
앞서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기간 중에는 서산시 팸투어에 참여해 전통문화공연 관람과 조선시대 생활상을 직접 체험하고 서산버드랜드, 간월암, 전통한과, 어리굴젓 등을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첸린(陳琳)씨는 “역사와 문화가 숨쉬고 아름다운 자연이 공존하는 서산시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며 “해뜨는 서산에 많은 관심을 갖고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역 출신 분야별 전문가와 유명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시의 국내외 인지도 제고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 개그맨 김기리, 아나운서 서기철, 가수 김중배를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