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끼리의 우열을 가리는 대회가 아닌 한국의 뷰티산업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대회
김현무 기자 2015-10-19
청춘들에게 활력소를 주고 싶어 청춘문화기획사를 운영하는 (주)주긍정(JOOPOSITIVE) 주상현 대표이사는 2015 MGBQ 대회 청년위원장이다.
그는 '청춘' 관련된 키워드로 다양한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리더이다.
다음은 주상현 대표와의 일문일답 요약이다.
-‘주긍정’이란 어떤 회사인지?
▲주다. 긍정. 열정. 어떻게 하면 청춘들에게 활력소를 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회사에요. ‘청춘’ 관련된 키워드로 다양한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Miss Global Beauty Queen 2015 청년위원장은 역대 청년위원장 중 최연소의 나이로 알려졌다. 청년위원장을 맡게 된 계기는?
▲박동현 집행위원장님을 만나 대화를 한 것이 큰 계기였어요. 이 대회를 통해 한국 문화에 어떤 기대효과를 줄 수 있는지에 대해 듣고 나서 이 대회는 꼭 한국에 유치되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청년위원장을 제안해주셨을 때 감사함을 느끼고 대회에 집중하기로 마음먹었고, 저는 청년위원장으로서 20대들에게 이런 대회를 더 많이 알리고 더 나아가 세계적으로 한국이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준비를 했습니다.
-이번 대회가 어느 경로로 한국을 가장 많이 알려질 수 있나?
▲참가하는 선수들의 연령대는 10대 후반에서부터 20대 후반까지였어요. 젊은 친구들이다보니 SNS세대답게 SNS여파가 가장 클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저는 대회 진행 중에 선수들과 대화하면서 SNS에 많은 모습을 올릴 수 있도록 유도했어요. 참가자들이 우리나라의 모습이나 문화를 즐기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그들의 개인 SNS에 게시됐고, 그들이 올리는 한국의 모습은 각 선수들 나라의 사람들에게 노출되었어요. 이는 많은 외국인이 KOREA라는 나라를 간접적으로라도 경험할 수 있는 경로로 이어졌습니다.
-2015 MGBQ(Miss Global Beauty Queen)가 어떤 대회라고 생각하나?
▲한국의 뷰티산업은 세계적으로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동시에 많은 외국인이 뷰티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하고 있죠. 이런 현 상황에 미스글로벌뷰티퀸이라는 대회는 단지 선수들끼리 우열을 가리는 대회가 아니라 한국이 필요한 글로벌콘텐츠를 가지고 세계적으로 한국을 알리는 대회라고 생각합니다.
-대회가 무사히 끝났는데 스스로 평가한다면?
▲미스글로벌뷰티퀸은 국내 최초로 개방형 미인대회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볼 수 있고, 한국 투어로 국민들과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한 미인대회를 넘어서 의미가 깊어요. 다음 해에는 더 다양한 글로벌콘텐츠로 한국을 알렸으면 좋겠고, 그만큼 한국인이 더욱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대회를 진행하면서 조직운영회와 모든 스텝이 최선을 다하며 노력했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습니다. 이번 Miss Global Beauty Queen 2015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다시 한 번 또 모두에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