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박동현 청시네마 대표(좌)와 현경화 한국뷰티산업진흥원장(우)이 뷰티산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청시네마) © 신승현기자 |
[서울=로컬세계신문]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한국의 뷰티 산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주)청시네마와 (사)한국뷰티산업진흥원은 15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미스글로벌뷰티퀸 사무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매년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으로 뷰티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는 한국뷰티산업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2016 미스 글로벌 뷰티 퀸’ 참가국 미인들의 초상권을 활용, 수출국의 모델로 홍보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할 수 있게 됐다.
현경화 한국뷰티산업진흥원장은 “협약식 체결로 인해 뷰티박람회에 참가하는 회원사와 참가사들의 경쟁력을 높이게 돼 기쁘다”며 사뭇 고무된 표정을 지어냈다.
이에 박동현 청시네마 대표는 “마침내 글로벌 뷰티 퀸이라는 콘텐츠가 진가를 발휘하게 될 것 같아 기쁘다”며 두 기관의 공조를 자축했다.
한편 두 기관은 오는 5월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 서울인터내셔널뷰티콘테스트’를 공동 주최, 10월 세계 80개국의 대표가 참가하는 ‘2016 미스 글로벌 뷰티 퀸’ 세계 미인대회를 공동 주관하기로 협약했다.
기사입력: 2016/03/1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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