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80개국 대표 미인들, 한국으로 --
-문화▪뷰티▪관광 산업 등 ‘창조경제의 첨병’ 으로 각광
-미래 평화 이끌 여성평화지도자 ‘세계평화의 여왕’ 선발 기대
(주)청시네마와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ERM KOREA와 (사)우리민족교류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미스글로벌뷰티퀸2016' 대회가 6일 서울 The K 호텔에서 개막했다.
이번 미스글로벌뷰티퀸2016 대회는 '글로벌피스퀸2016(Global peace queen 2016)-평화를 만들다(Create world peace)'를 주제로 오는 24일까지 K호텔과 판문점, 전쟁기념관, 애기봉 전망대 등에서 성황리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분단 현장인 DMZ 철조망 앞에서 해병대 군악대와 글로벌피스퀸 세계대회 80개국의 대표 미인들, 그리고 사회 각계 대표들이 플레쉬몹을 통해 '평화를 만들다'라는 대회 주제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게 된다.
이를 통해 국내외 이목을 집중시키고 글로벌피스퀸 대회의 목적이 '기다리는 평화가 아니라 만들어가는 평화'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글로벌피스퀸들에게 수여될 세계평화의 여왕 티아라와 메달은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 한반도의 분단의 상징인 DMZ의 녹슨 철조망과 6.25 한국전쟁 당시에 사용되어진 낡은 탄피들을 녹여, 세계 평화를 간절히 염원하는 지구촌 사람들의 기원과 희망을 담아 제작돼 눈길을 끈다.
- 28년 역사와 전통의 미인대회 ‘미스글로벌뷰티퀸(MGBQ)’
1988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탄생한 MGBQ 대회는 2004까지 개최되어 오다 2005~2009년가지 중국 절강성 닝보시와 중국 흑룡강성 대경시에서 개최됐다. 이후 2011년 (주)청시네마 박동현 대표를 통해 한국에서 열리게 됐다.
미스글로벌뷰티퀸2016 세계대회는 대한민국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과 시선을 모아 한국의 우수한 문화와 관광, 패션, 뷰티산업 및 평화 통일에 대한 의지와 함께 문화강국으로서의 미지를 세계에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한반도 긴장 완화 정책에 기여하고 전 세계 고통의 관심사인 환경 캠페인에 동참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향상하고 관련 산업의 세계화를 통한 발전을 꾀해 대한민국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전 세계에 전파한다는 취지다.
- “올해의 뷰티퀸은 누구?” 글로벌피스퀸2016 최종 결선
모든 일정을 소화한 각국 대표 미인들은 24일 K호텔 콘스트홀에서 사전 활동 점수와 결선 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가른다.
전문 심사위원들은 결선 심사에서 스피치 및 언어 능력, 마케팅 요소, 외향적 요소, 실행력 등을 평가하고 ▲세계 평화의 여왕상 지(地), 덕(德), 체(體) ▲평화상(스피치 부문) ▲우정상 ▲특별상 등의 시상을 끝으로 19일간의 대장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이날 결선대회에서는 세계전통의상 퍼레이드와 브랜드패션쇼가 진행되고, 참가자 특별공연 및 인기 K-pop아이돌과 공중무용 등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미스글로벌뷰티퀸2016(글로벌피스퀸2016) 대회는 여성을 활용한 상업적인 미인선발대회가 아니다. 미래의 평화를 이끌어 갈 여성 평화지도자를 선발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통한 세계 평화 구현이라는 콘텐츠를 접목시킨 새로운 ‘창조경제의 미래’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대회의 자세한 일정은 미스글로벌뷰티퀸 홈페이지(http://ermkore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영모기자21youngm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