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연합신문=최영주 기자) “서로 함께 알아가며 평화를 이뤄나가요!”
미스글로벌뷰티퀸(MGBQ) 2016 대회가 6일 서울 The K 호텔서 그 시작을 알렸다.
4일부터 차례로 입국한 각국 미인 대표들은 6일 오전 10시 The K 호텔 중연회장에서 대회절차 및 기본사항에 대한 교육, 프로필 촬영 등의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대회 시작에 앞서 국립 현충원에 들러 참배, 세계평화 여왕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오리엔테이션&현충원 참배 ▲안보견학 ▲참가자종합교육 ▲피스퀸포커스 포럼 ▲청와대&서울문화유적 방문 ▲피스퀸 The war stop 화보촬영 ▲피스퀸 전쟁 영웅을 만나다 ▲애기봉 남북 평화의 종 착공식 ▲피스퀸 플래시 몹 플레이 ▲K-pop 콘서트 ▲글로벌피스퀸2016 최종 결선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처음엔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반발이 있었다”며 “하지만 다른 나라에서 온 참가자들과 함께 하는 과정에서 인식이 점차적으로 좋아졌다”고 술회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평화의 여왕을 뽑는 것인 만큼, 평화에 상당히 많은 무게를 두고 있고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특히 행사 장소인 대한민국은 아직도 휴전 중에 있는 것이 안타깝지만, 이를 계기로 ‘전쟁의 나라’에서 ‘평화의 나라’ 바뀌었으면 좋겠다” 바람을 전했다.
이번 미스글로벌뷰티퀸2016 대회는 '글로벌피스퀸2016(Global peace queen 2016)-평화를 만들다(Create world peace)'를 주제로 오는 24일까지 K호텔과 판문점, 전쟁기념관, 애기봉 전망대 등에서 성황리 개최될 예정이다.
[출처] 보건의료연합신문 - http://www.hmnews.co.kr/bbs/board.php?bo_table=B14&wr_id=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