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글로벌뷰티퀸 2017 파이널을 앞두고 대회의 MC를 맡을 Dian Biemans(오른쪽)와의 인터뷰가 진행중이다. |
미스글로벌뷰티퀸(MGBQ) 2017 대회가 종반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2011년 우승자인 Dian Biemans가 한국을 방문했다.
현재 TV 프로그램 MC로서 방송활동에 전념하며, 여러 나라에서 활동 중인 그녀는 밝은 미소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
“저에게 있어 2011년 MGBQ 대회는 너무나도 환상적이었습니다. 처음 나간 국제대회에서 여러 나라 참가자들과 함께했던 순간은 절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처음 한국에 도착했을 때 커다란 건물 숲에 깜빡 놀랐다는 그녀는 대회 기간 동안 80여개국 참가자들이 하나로 뭉쳤던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제적으로 앙숙 관계인 국가들 간 참가자들이 절친이 돼 대회가 끝난 다음에도 함께 만나는 모습을 보며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에 대해서는 “차분하고 조용한 이미지로서 품격이 느껴졌다”며 “참가자들 간 우정이 쌓인 모습이 상당히 좋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파이널 대회의 MC를 맡게 된 것이 다행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심사위원이었으면 어느 참가자를 선택해야 할지 상당히 난감했다는 이유와 함께.
더불어 파이널 대회 사회 진행을 보조MC 심형준과 함께 원활하게 진행해 미스글로벌뷰티퀸의 품격을 더욱 높이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이번 미스글로벌뷰티퀸 2017 대회는 내년에 있을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주)청시네마와 미스글로벌뷰티퀸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ERM 코리아와 윤가명가가 주관한다.
세계 40여개국을 대표하는 미인들이 서울 메이필드 호텔 및 강원도 일대에서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고 있으며, 파이널 대회는 다음날인 19일 저녁 7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 특설무대서 열린다.
서울/김태훈 기자(ifreet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