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산업자원 활용해 농촌 경제 살릴 뜻 밝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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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흑삼(주) 고태훈 대표는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진행되고 있는 미스글로벌뷰티퀸(MGBQ) 2017(대회장 윤경숙, 조직위원장 허수정, 집행위원장 박동현) 대회와 다시 한 번 인연을 맺게 된 것에 감사한다.
금산인삼엑스포 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7일 미스글로벌뷰티퀸 뷰티 세미나를 방문한 고 대표는 “세계 인삼 엑스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금산엑스포 조직위원회서 세계 바이어들을 우리 회사의 견학코스로 초청, 140개국 바이어들에게 공장 견학을 시켰다”며 “작년 대회 이프랑스와 베트남에 수출길이 열렸는데 특히 작년 대회 위너가 베트남 참가자인 덕을 톡톡히 봤다”고 술회했다.
최근 웰빙열풍 속 건강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금산흑삼(주)의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금흑’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위생적인 생산시스템을 적용해 새롭게 탄생한 지역공동브랜드다.
농산물안전관리체계를 구축,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인삼을 사용했다. 우수한 품질의 흑삼(원형삼) 및 흑삼제품을 제조하고 지역농가의 수익향상을 위한 GAP 농가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으로 정평이 나있다.
경작지, 재배, 수확, 유통 및 판매단계에서 발생 가능한 위해요소(중금속, 농약성분, 유해미생물 등)를 과학적으로 관리하는 GAP 인증 인삼만을 사용하고 있고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위해사고를 예방, 방지하고 개선하기 위한 ‘농산물이럭추적관리(Traceability)’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제도를 운영하는 인삼재배농가를 대상으로 ‘GAP 인증 인삼 공동선별 및 수매 사업’ 등의 공익지원사업을 농림축산식품부, 충청남도, 금산군, (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와 공동으로 추진해 인삼 재배농가의 수익향상 및 경영비 절감에 이바지하고 있다.
아울러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및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받은 시스템으로 원료의 구입부터 생산, 포장, 출하에 이르는 전 공정의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요소를 과학적으로 관리하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산시스템을 자랑한다.
더불어 금산흑삼(주)는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및 ‘농공상융복합형 중소기업’ 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으로 지역의 농산자원, 중소기업 제조시설, 관광자원 등을 활용한 지역경제 자립화를 위해 해외시장개척, 프리미엄 대형유통매장연계, 관광상품개발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 대표는 “김영란법으로 인삼업계가 직격탄을 제대로 맞은 것이 작년 추석을 비교해 올해 국내 매출이 30~40%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것에 대한 대응력을 갖기 위해서는 수출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요즘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는 상황에서 농촌이 튼튼해야 도시 또한 튼튼해진다”며 “1차 산업에서 4차 산업에 이르는 모든 산업자원을 활용해 인류의 건강을 지키는 안전한 흑삼제품을 만들어 전 세계에 공급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금산흑삼(주)이 협찬사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미스글로벌뷰티퀸 대회는 (주)청시네마와 미스글로벌뷰티퀸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ERM 코리아와 윤가명가가 주관한다. 지난 3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가운데, 19일 파이널 대회가 열린다.
서울/김태훈 기자(ifreeth@naver.com) |